3월, 보성과 벌교로 1박 2일 여행

봄이 왔네요. 또다시 꿈틀꿈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납니다. 간단히 챙겨서 1박 2일로 보성 벌교 쪽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3월, 보성과 벌교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AI인 '뤼트', 그리고 네이버에서 함께하는 '네이버 큐' 그들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떠납니다.

 

1. 보성

보성 녹차밭

새벽에 떠나서 오전에 보성에 도착. 바로 녹차밭으로! 아름다운 녹차밭에서 산책을 즐기고, 녹차의 맛과 향을 체험해 보기를 권하더군요. 보성 녹차밭은 녹차 재배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넓은 녹차밭 사이를 걷거나, 녹차를 맛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보성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녹차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기후와 토양 조건이 녹차 재배에 이상적이어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녹차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밭의 유래는 고려시대부터 녹차 생산지로 알려져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에도 차를 제공하는 등 녹차의 명성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보성의 기후와 토양 조건이 녹차 생산에 이상적이어서, 풍부하고 향긋한 맛과 향을 가진 녹차를 생산하며, 넓은 면적에 푸르른 차 나무들이 심겨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녹차밭을 걷거나 주변을 돌아다니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성은 해산물과 향긋한 녹차로 유명한 곳이니, 현지 음식을 즐기시면 좋습니다. 보성 녹차밭 식당,보성 향토식당 등등이 있답니다.

 

보성벌교홍교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보물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아치교로 1963년 대한민국의 보물 제3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홍교는 벌교천 위에 걸쳐진 돌로 만든 무지개 다리로 무지개 모양을 한 다리밑의 천장 한 가운데 마다 용머리를 조각한 돌이 돌출되어 아래를 향하도록 하였는데이는 물과 용의 관계에서 오는 민간신앙의 표현으로 보이며 예전에는 이 용의 코끝에 풍경을 매달아 은은한 방울소리가 울려퍼지도록 했다고 합니다. 다리가 놓여진 강에는 바닷물이 드나드는데썰물 때에는 다리 밑바닥이 거의 드러나고밀물 때에는 대부분이 물속에 잠깁니다.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조금 쉰 뒤 보성 섬진강 대교로 이동하여 다리 위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합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그냥 차 안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벌교로 넘어옵니다.

 

2. 벌교

벌교는 지난 번 순천 여행때 한 번 와 본곳이지만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 여유롭게 잡았습니다. 보성에서 벌교로 넘어와 조정래의 태백산맥 문학관 쪽으로 옵니다. 그곳에는 그의 소설 태백산맥에 나오는 보성여관이 있습니다. 물론 현대식도 아니고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한 번쯤은? 이용해 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벌교에는 이곳 저곳에 일제가 패망한 뒤 남겨둔 적산가옥들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소설 속의 장소도 나오고 모티브가 된 곳도, 술도가도, 벌교 금융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벌교에서 관광할 만한 곳으로는 벌교 홍교, 부용교,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 갈대밭 등이 있다고 합니다.

 

중도방죽 갈대밭

태백산맥에 나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을날 갈대가 가득할 때 보는 모습을 가히 절경이라고 합니다. 가을날 다시 와야함을 느끼게 하는 순천갈대밭과 묶어서 오게하는 마력을 가진 곳입니다. 또한 벌교 카페로는 모리씨빵가게,그린브라우니벌교점 등이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맛있는 디저트 카페에서의 행복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보성과 벌교로 구성된 1박 2일 여행은 자연과 음식, 풍경, 그리고 젋은 날이 추억과 태백산맥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올 봄 한 번 떠나보심이.....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