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들을 이상하고 논리적이지 않은 괴변을 늘어 놓을 때 우리는 이렇게 얘기를 한다.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니?'
이 책의 저자인 윤영미 아나운서
깔끔하고 세련되고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겉으로 보이는 평가가 사실 다였다.
글은 그 사람을 표현한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이 그려진다. 역시 그녀는 '아나운서'였다.
살아가면서 참 아니다 싶은 것들을 어쩜 그리 콕! 찍어서 말을 해주는지....
아마, 그녀도 말을 하는 그녀의 '직업병'인지도 모른다.
너무 시원하게 그리고 꼭 필요한 부분들이 참 많이 있는 책이었다.
◆ 인사에 관해서 ◆
*. 인사용어
남성은 '안녕하십니까(친근한 자리에서는 안녕하세요)
여성은 안녕하세요(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안녕하십니까로)
*. 억양은 올리지 말고 평조로!
-의문문으로 올리지 말고 직선 느낌의 평조가 신뢰감을 준다.
*. 음성톤은 도레미의 '미'정도로 진중하게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말하기의 더치페이 ◆
*. 유재석의 경우
- 출연자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n/1로 이야기 할 수있도록 배려
*.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
*. 다른 사람 이야기를 주로 하는 유형
*. 스피치 법칙 중 123공식
- 하나를 말하고 둘을 듣고 셋을 반응하라.
*. 비언어가 답이다.(메리비언 법칙)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메리비언 법칙-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데 있어서 언어, 즉 말의 내용은 7%다.
목소리와 관련된 빠르기, 크기, 높낮이, 억양 등의 준언어는 38%, 몸 동작이나 시선, 걸음걸이, 외모 등의 비언어는 55%를 차지한다. 비언언적 요소가 중요하고 이 비언어적 요소에 따라 언어의 의미가 다르게 전달된다는 이론
◆ 123을 세는 耳 테크의 법칙 ◆
*. 듣는 기술 耳 테크가 필요하다.
-경청은 귀로만 듣는게 아니라 온 몸으로 듣는 것
-.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려 주는 것'
-. 마음 속으로 123을 세며 여운을 준 뒤 말을 시작하기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오! 그래그래. 리액션의 힘 ◆

-. 리액션에는 반드시 '공감'이 동반되어야 한다.
-. 자세(몸의 방향), 표정(말하는 사람과 맞춰서)
-. 리액션의 여왕 '이금희 아나운서', '오프라 윈프리'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맞춤법 틀리면 장가도 못간다~◆
-. 되/돼 , -.안/않 , 든가/던가, 낳다/낫다 /낮다 , 로서/로써, ~에요/~이에요,
웬/왠 , 있다가/이따가 등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말 전하기 ◆
누군가의 말을 전할 때 말 잘하는 기술은 좋은 방법을 익혀서 나쁜 방법 버리기이다.
나쁜 방법이라함은 흉, 무시, 애매모호,잘난 체 등이다.
우리는 흔히 '누가 그러는데~~' '사람들이 다 그러더라' 등으로 내 의견을 마치 모든 사람의 의견인 양 만들 때가 있다.
듣는 사람의 마음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은 체 말이다.
잘못된 기술들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 역시 잘 고려해 봐야 할 문제이다.
'재수 없어', '짜증 나'를 입에 달고 살면 나의 자존감이 상처를 받는다는 것을 요즘들어 절실히 깨닫는다.
그래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내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 말고는 말이다.
말이 인생을 바꾼다.
그 말을 잊지 말고 오늘을 잘 달려가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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