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매년 춘분 직전 금요일을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로 지킵니다. 올해 수면의 날은 오늘인 3월 15일. 하지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잠 못 들어합니다. 수면의 중요성을 다 알지만 숙면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잠 못 드는 한국사람들을 살펴보고, 세계수면의 날과 숙면에 좋은 차, 숙면에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 봅니다.
1. 세계 수면의 날
이 날은 세계 수면학회가 수면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이해와 수면 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날입니다. “질 좋은 수면이 더 나은 삶을 선사합니다.” 잠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잠을 쉬이 들지 못하고 깊게 들지도 못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힘든 시대에 살고 있으며, 남들과 다르게 성공하려면 잠을 줄여야 된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일을 잘하기 위해서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글로벌 수면 설루션 기업 레즈메드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수면 인식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6.78시간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 수면시간 6.8시간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고 오늘자 신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51610 "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6.78시간…100명 중 7명만 숙면"만 취한다는 기사입니다.
2. 숙면에 좋은 차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의 아피제닌 성분은 뇌의 안정 작용을 도와 심신 안정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캐모마일차를 마시면 긴장 이완, 불면증, 소화불량, 생리통, 스트레스성 위염 등에 도움이 됩니다. 캐모마일 향기를 맡으면 수면이 촉진하기 때문에 베갯속에 캐모마일을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단, 임신 중인 사람은 자궁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벤더차
라벤더는 편안한 잠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허브로 라벤더 향을 맡으면 깊은 잠을 깊이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는 안정, 진정효과가 있어 피로와 불안감 해소,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 불안 등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목욕할 때 라벤더 원액을 욕조에 뿌리고 몸을 담그면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 이완에 좋습니다.
대추차
대추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고, 대추 씨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긴장 완화, 우울과 불안 증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씨와 함께 달인 대추차를 먹으면 신경성 불면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과 혈액 순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꿀차
꿀 속에는 포도당과 과당, 젖산, 사과산, 마그네슘, 비타민 b 복합체, 트리토판 등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신경통, 변비, 불면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꿀차를 마시면 피부 미용, 기침, 변비, 빈혈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꿀차를 만들 때는 팔팔 끓인 물보다는 6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비타민 c, 비타민 e,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하고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습니다. 루이보스차는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 숙면 유도, 피부미용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알레르기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수면에 좋은 음식 BEST 10
대추 샐러리, 상추 두릅 양파 우유 키위 등푸른 생선 아몬드, 호두 파 호박 등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 입니다.
질 좋은 숙면이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는 아주 간단한 진리를 오늘 밤 꼭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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