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펠탑1 서유럽 자유 여행과 여행의 이유 무작정 떠난 11일간의 서유럽 자유 여행. 나이 50이 넘어서 무작정 친구와 서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 3월, 그냥 일주일 전에 티켓팅을 하고 갈 곳을 예약하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힘든 상황이 싫고 모르는 곳에서 숨을 좀 쉬고 싶어서 그렇게 떠났습니다. 그렇게 11일의 여행을 하고 참 많이 배우고 느끼고 지내다가 왔습니다. 3월 중순. 날씨는 추웠지만 처음으로 만난 파리의 저녁은 황홀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림으로만 보던 에펠탑이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목도한 느낌. 12시간의 비행시간도 떨쳐 버릴 만큼 너무나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파리와 몽마르트르 언덕, 베르사유 궁전, 오르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그리고 스위스. 융프라우흐의 그 찬란한 흰색의 향연. 이탈리아의 낭만. 로마와 바티칸, 피사.. 2023.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